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벨기에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현지 시간) 브뤼셀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만찬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벨기에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국정 지지율이 6·3 지방선거 전보다 크게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냉정한 국민의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옛 트위터)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발표한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8~9일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자동응답 방식)에서 긍정은 50.4%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같은 조사기관이 지방선거 전에 실시한 조사보다 9.4%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동시에 부정평가는 45.7%로 직전 조사보다 1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이 38.6%, 국민의힘이 38.1%로 양당 간 격차가 0.5%포인트 차이로 좁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더 넓게 벌리고 더 많이 포용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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