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8000선 반납…AI주 부담에 장초반 약세
2026-06-10 09:35:15 2026-06-10 09:35:15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전날의 기록적인 폭등세를 뒤로하고 장 초반 약세를 이어가며 다시 800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미국 인공지능(AI) 기술주를 둘러싼 고점 부담과 중동 지역 긴장 재부각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25포인트(1.24%) 내린 7996.6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7.16포인트(2.43%) 내린 7899.77에 개장한 뒤 낙폭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66억원, 61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3090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98포인트(0.93%) 오른 976.7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3포인트(0.95%) 하락한 958.58에 출발한 뒤 상승 전환했습니다. 개인이 682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9억원, 248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10포인트(0.17%) 오른 5만872.1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08포인트(0.26%) 내린 7386.6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50.84포인트(0.97%) 하락한 2만5678.82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12.1원)보다 12.9원 오른 1525.0원에 출발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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