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양균 기자] 대원제약이 팜어스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연구 중인 GLP-1·GIP·GCG·Gastrin 4중 작용제(Quadruple Agonist) 후보물질의 전임상에서 효과성을 입증했습니다. 회사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 학술대회(ADA 2026)에서 해당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원제약이 팜어스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연구 중인 GLP-1·GIP·GCG·Gastrin 4중 작용제(Quadruple Agonist) 후보물질의 전임상에서 효과성을 입증했다. (사진=대원제약)
해당 후보물질은 △체중 감량 △췌장 베타세포 보호 △신장 기능 개선 등을 동시에 유도하도록 설계된 다중 표적 기반의 신약 파이프라인입니다. 회사는 기존 3중 작용제 기전에 가스트린(Gastrin) 수용체 활성화 기전을 결합해 세포 재생 및 장기 보호 측면의 작용을 보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임상시험에서 식이 유도 비만 실험 쥐 모델에 약물을 투여한 지 22일 차에 대조군 대비 최대 50% 이상 체중 감소를 나타냈습니다. 대조군과 비교해 공복 혈당을 물질별로 감소시켰습니다.
회사는 ADA에서 △다중 작용제 설계 △수용체 활성 지표 △체중·음식 섭취량·혈당 변화 등 세부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김주일 R&D 부문 부사장은 “대사질환 분야에서 다중 작용제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며 “가스트린 기전 융합을 토대로 비만 치료와 장기 기능 회복을 동시 실현하는 대사질환 신약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양균 기자 k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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