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한찬식…홍보·사회 수석도 교체
안보실도 개편…제1차장 강건작, 제3차장 송기호
2026-06-21 11:24:25 2026-06-21 16:25:12
강훈식 비서실장이 21일 청와대에서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임 홍보소통수석 성기홍 전 연합뉴스 대표이사 사장, 민정수석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 강 비서실장, 사회수석 김경자 우석대 객원교수.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의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홍보소통수석에는 성기홍 전 연합뉴스 대표를, 사회수석에는 김경자 우석대 교양대학 객원교수를 발탁했습니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이번 인사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국정 2년 차 비전인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속도감 있게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한찬식 신임 민정수석을 임명히게 된 배경에 대해 "법무부 인권국장과 일선 검찰청 지휘부 등을 거치면서 법 집행의 엄정성과 인권 감수성을 균형 있게 축적해 온 법조인"이라면서 "국정 2년 차 공직사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신설 등 검찰 개혁을 차질 없이 완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성기홍 신임 홍보소통수석에 대해선 "30년 경력의 정통 언론인으로서 취재 현장의 감각, 보도 책임자로서의 균형감과 판단력을 겸비한 분"이라고 했습니다. 김경자 신임 사회수석과 관련해서는 "약사 출신의 보건의료 전문가이자 노동운동가, 시민사회 활동가로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온 리더"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청와대는 국가안보실 1·3차장도 동시에 교체하며 집권 2년 차 참모진에 대한 인적 쇄신에 나섰습니다.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는 강건작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을, 제3차장에는 송기호 현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을 임명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의 방점에 대해 "임기 2년 차를 맞이한 지금은 현재까지 낸 국정 성과를 바탕으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지점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국정의 속도를 더 높여서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 규범과 규칙이 지켜진 정상 사회,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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