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진상 규명을 위해 검찰과 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수사본부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 신뢰를 잃은 독립기관은 존재의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참정권은 어떠한 이유로도 제한되거나 침해되어서는 안 되는 헌법적 권리"라며 "정부를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국회를 향해 "이번 사안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속히 국정조사를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며 선관위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 논의를 요청했습니다.
또 검·경 합수본을 통한 책임 소재와 함께 진상 규명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강도 높은 쇄신과 개혁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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