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뉴욕서 테크 스타트업과 글로벌 VC 직접 연결
국내 스타트업 12개사 IR 피칭·투자 상담
뉴욕시·뉴저지 정부기관도 지원 정책 소개
2026-06-04 16:31:04 2026-06-04 16:31:04
[뉴스토마토 박선영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미국 뉴욕에서 국내 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유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중진공은 현지 벤처캐피탈(VC)·투자은행·정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섭니다.
 
중진공은 한국벤처투자·창업진흥원·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펜원센터에서 '뉴욕 K-테크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진공 뉴욕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운영하는 현지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뉴욕 특화 산업인 테크서비스 분야 유망 기업과 현지 투자사를 직접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테크서비스 분야 국내 중소벤처기업 12개사가 참여하고, 써드 프라임·원웨이벤처스·제이피모건 체이스 등 글로벌 VC·투자은행과 뉴욕시경제개발공사·뉴저지경제개발청·브루클린상공회의소 등 현지 정부, 기업,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전에는 스타트업 12개사가 투자설명회를 통해 기술과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투자사와 1대1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오후에는 뉴욕과 뉴저지 정부기관의 기업 지원 정책과 현지 은행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습니다. 이어 미국 VC 투자유치 전략 발표와 K-뷰티·푸드·테크 분야 한인 창업가 패널 토론도 열렸습니다.
 
박일철 주뉴욕총영사관 상무관은 "해외 공관과 현지 공공기관은 원팀으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원팀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테크서비스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VC 투자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현지 투자자·은행 및 정부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을 위한 현지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펜원센터에서 'K-테크 데모데이'가 열렸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박선영 기자 sunny6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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