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비수도권 투자확대…지역 청년 일자 600개 창출
2026-04-09 10:43:36 2026-04-09 10:43:36
올리브영이 지난 2024년 경주 황리단길에 개점한 디자인 특화 매장 '올리브영 경주황남점' 전경 이미지(사진=올리브영 제공)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CJ올리브영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수도권 상권 투자를 강화한다고 9일 알렸습니다. 
 
올리브영은 비수도권 지역에 신규 매장 출점 및 리뉴얼, 물류 인프라 강화 등에 1238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투자는 비수도권 상권의 질적 성장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견인하는 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올해 신규 출점 혹은 리뉴얼 예정인 100평 이상 대형 매장 78개 중 43개 매장을 비수도권에 전면 배치합니다. 지역별 특색을 극대화한 K뷰티 랜드마크를 전국에 조성해, 지역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부산·제주·경주 등 주요 관광 거점에는 글로벌 특화 매장을, 경상·전라·충청권 등에는 구도심과 신도시를 중심으로 대형 거점 매장을 집중 조성할 계획입니다.
 
비수도권 투자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리브영은 올해 비수도권에서만 약 6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올리브영은 단순 채용을 넘어 청년들이 뷰티&웰니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사다리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매장 정규직 전환 인원의 90% 이상이 시간제 근로자 경험을 보유한 인력으로, 현장 경험이 커리어로 이어지는 채용 문화를 구축했습니다.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로도 확대 중입니다. 올리브영은 올해 뷰티 컨설턴트 직무를 신설하고, 뷰티 전문가를 꿈꾸는 구성원들의 자발적 지원을 통해 인력을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 고객 응대 및 상품 이해도를 높이는 등 실무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향후 올리브영은 뷰티 컨설턴트의 체계적 육성과 K뷰티를 이끌 양질의 인력 확보를 위해 관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인재 육성 체계를 비수도권 매장으로도 확산해,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고 직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비수도권 투자 확대는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K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지역·청년·중소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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