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공사비 약 2조원 규모의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확보했습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16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경쟁입찰이 두 차례 유찰된 뒤 수의계약 절차를 거쳐 시공사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50 일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21개동, 2491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기존 1584가구에서 907가구 늘어나며, 3.3㎡당 공사비는 약 1150만원으로 추산됩니다.
1971년 준공된 시범아파트는 영등포구의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으며, 한국자산신탁은 내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이주와 철거 절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