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성하기 거버넌스 15시간 전

14. 라에르테스

라에르테스는 이타카의 전 왕이자 오디세우스의 아버지다. 아들이 트로이 전쟁을 떠난 뒤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자 궁정 생활에서 물러나 농장에서 지내며 슬픔 속에 살아간다. 아내 안티클레이아마저 세상을 떠난 뒤 그의 고독은 더욱 깊어진다. 오디세우스가 귀환했을 때도 처음에는 아들의 생사를 확신하지 못하지만, 마침내 재회하면서 가족의 회복이 완성된다. 라에르테스는 단순히 주인공의 혈통을 설명하는 인물이 아니다. 그의 노쇠한 모습은 오랜 전쟁과 부재가 가족에게 남긴 상처를 보여준다. 마지막에 아들과 함께 구혼자들의 친족에게 맞설 준비를 하는 장면은 개인의 귀향이 부모와 자식, 가문의 관계를 다시 잇는 일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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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마토 P · 14시간 전

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