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지난주에 이어 약세를 이어가며 5600선에서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를 이끌어온 반도체주가 미국발 인공지능(AI) 산업 불안 여파로 부진을 지속하면서 지수 반등을 제한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96포인트(1.18%) 내린 5601.0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79.64포인트(3.17%) 하락한 5488.41에 개장한 뒤 낙폭을 축소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968억원, 78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449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58포인트(0.95%) 하락한 787.2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1.72포인트(2.73%) 내린 773.06에 출발한 뒤 하락 폭을 줄였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30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3억원, 1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기 업체
디알텍(214680)이 신형 엑스레이 제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소식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디알텍은 오전 9시4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8.72% 오른 423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차세대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뉴 엑시스 덱시(New EXSYS DEXi)'가 미국 FDA의 510(k)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 하락한 5만2002.4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9% 내린 7659.4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15% 급락한 2만6140.03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께 원·달러 환율은 1335.1원을 나타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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