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지정용 부사장 내정
조일 전 대표 사임 열흘 만에 경영 공백 해소 수순
임시주총·이사회 거쳐 대표이사 선임 예정
2026-04-10 12:01:10 2026-04-10 12:17:27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케이티스카이라이프(053210)(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로 지정용 KT 부사장(사진) 내정됐습니다. 조일 전 대표가 사임한 지 약 열흘 만에 후임 인선이 이뤄지면서 경영 공백 해소에 속도가 붙는 모습입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다음달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정용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의결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이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앞서 조일 전 대표는 지난달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 1년의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됐지만, 같은 달 31일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했습니다. 현재 KT스카이라이프는 김상균 경영기획총괄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신임 대표로 내정된 지정용 부사장은 전남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IT경영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KT에서 네트워크운용본부장과 전남전북광역본부장 등을 거친 네트워크 전문가로, 2025년부터 KTcs(058850) 대표를 맡아왔습니다.
 
특히 박윤영 대표 체제 출범 이후 단행된 2026년 조직개편·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내 입지를 강화한 바 있습니다.
 
KT 인사가 지난달 31일 진행됨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 기타비상무이사도 변경될 예정입니다. 최세준 KT 커스터머부문 커스터머 전략본부장과 강현구 KT 전략실 그룹시너지담당이 신규 기타비상무이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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