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7 코나’ 출시…“상품성 올리고 가격은 낮추고”
‘H-Pick’ 트림 선호 사양 기본 적용
하이브리드 트림 가격 59만원 인하
2026-04-07 10:26:37 2026-04-07 10:26:37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현대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2027 코나’의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전용 ‘블랙 휠’이 새롭게 적용된 2027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 (사진=현대차)
 
이번 신형 코나의 가장 큰 특징은 트림 구성의 전면 재편입니다. ‘H-Pick(에이치픽)’ 트림에는 듀얼 풀오토 에어컨, 12.3인치 내비게이션, 레인센서, 18인치 알로이 휠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성을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기본 트림인 모던은 인조가죽 시트·내장재 등 일부 사양을 별도 옵션 패키지로 분리하고 LED 실내등, ECM 룸미러, 2열 에어벤트 등을 상위 트림으로 조정하면서 판매 가격을 49만원 낮췄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같은 방식으로 사양을 재편해 59만원의 추가 가격 인하를 이뤄냈습니다.
 
외관 면에서는 블랙 익스테리어 트림에 전용 블랙 휠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포켓몬 피카츄·메타몽, 뽀로로, 타요, 잔망루피 등 5종의 테마를 구독 서비스 형태로 제공해 개성 있는 디지털 경험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기준 모던 2429만원부터 인스퍼레이션 3102만원까지, 하이브리드는 모던 2896만원부터 인스퍼레이션 3512만원까지 구성됐습니다. 가솔린 2.0 모델은 모던 2360만원, H-Pick 2588만원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7 코나는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부터 고급감을 원하는 고객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세밀하게 구성했다”며 “실용성과 트렌디한 감각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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